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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안양제일교회 모든 성도님들을 축복합니다.

올해 2017년에는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울라”(롬 12:15)는 말씀에 힘쓰고자 합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동체입니다.

혼자 신앙생활을 하지 않고, 함께 살아갈 때 신앙은 무르익어 갑니다.

 

신약성경에만 “서로”라는 말이 114번 나온다고 합니다.

잠깐만 생각해도 서로 서로 살아갈 것을 권하는 말씀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예수님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요 13:34)고 하셨고,

바울도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 6:2)고 하였으며,

야고보 역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약 5:16)고 권면했습니다.

또 성경은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member)가 되었다고 말합니다.(롬 12:5).

손가락 하나가 아파도 신경이 쓰이고 때로는 머리가 지끈지끈 아픕니다.

걷지 못하던 다리가 힘을 얻어 걷고 뛰게 되면 세상을 얻은 것처럼 기쁩니다. 그것이 지체입니다.

 

일도 마찬가지로 합력하여 선을 이뤄야 합니다.

일본의 작가 우치다 타츠루는 <혼자 못 사는 것도 재주>라는 책에서 “자기가 잘하는 일은

다른 사람 몫까지 해주고, 잘 못하는 일은 잘하는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 이런 상호부조야말로

공동체의 기초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은사에 따라 섬기되,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함께 살아가는 교회, 참으로 멋진 교회가 아닙니까?

 

그러나 성도는 우리끼리만 잘 살아서는 안 됩니다. 내적으로 서로 함께 하는 신앙 공동체를

이루어가며, 동시에 밖으로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함께 기뻐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말과 삶으로 증언함으로써 세상을 치유하고 회복해야 합니다.

 

그것이 선교적 교회요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교회 공동체입니다.

2017년, 이 아름다운 꿈을 우리 모두의 가슴에 품고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